삼성SDS, 원자력의학원과 암진단시스템 개발

  • 등록 2002-09-10 오전 9:09:38

    수정 2002-09-10 오전 9:09:38

[edaily 김춘동기자] 삼성SDS는 10일 암전문 병원인 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암 유전 상담클리닉 사이버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전정보 기반의 진단지원시스템"을 공동개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암 유전 상담클리닉 사이버센터"는 웹상에서 개인의 임상정보나 가족력 등을 물어보는 설문을 통해 개인이 암에 걸릴 확률을 알아보는 암 위험도 평가 및 데이터베이스화를 가능케 한다.

또한 "유전정보 기반의 진단지원시스템"은 기존에 확보된 데이터에 임상정보, 유전정보 DB를 이용해 질환 예측은 물론 임상 연구를 위한 검색, 통계분석, 유전적 연관관계 분석 등을 지원하며, 내년 초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진단지원시스템은 DNA 칩 정보를 DB화해 암 발생시 환자의 방사선 치료 여부를 의사결정하고, 암 진단의 프로세스화를 통해 결과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삼성SDS측은 "국내 최고의 암 치료 노하우와 SDS의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노하우를 접목해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선도업체로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