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 소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성수역에서 300m 인근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1446.9㎡(약 438 평) 규모의 부지에 세워졌다. 지상 3층, 연면적 1,342.7㎡(약 407평)의 건물에 차량 전시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사무실 및 6대의 워크베이와 2개의 도장부스가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췄다.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 전경.(사진=이네오스 그레나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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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그레나디어 브랜드의 철학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명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현대적인 편안함을 갖춘 진정한 오프로더의 정체성을 유지했으며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의 내부는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및 아뜰리에와 같은 특징을 지녔다. 나무, 금속, 블랙 스틸(black steel) 및 새들 레더(saddle leather)와 같은 천연 소재가 곳곳에 적용됐다.
2층 커뮤니티 라운지는 그레나디어 이미지, 비디오 및 토템을 통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필요 시 그레나디어 동호회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 초청 오프로드 전문가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