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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문교수단에는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새롭게 위촉됐고, 이만우 고려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는 전년에 이어 연임됐다.
이만우 교수는 2007~2008년 제26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고, GS홈쇼핑·현대중공업·신한금융지주 등 기업에서 감사위원으로 활동한 회계 전문가다. 회계정책 발전과 회계 선진화에 이바지한 원로 교수로, 다수의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우진 교수는 ESG 중 거버넌스 분야의 독보적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한국거래소 지수위원회 위원,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풀무원 감사위원을 맡고 있다.
자문교수단은 내년 8월까지 임기 1년 간 삼정KPMG ACI 활동에 대해 경영, 회계, 법률 등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분기마다 발간되고 있는 ‘감사위원회 저널’ 등 ACI 간행물 기고 작성 및 감수를 비롯한 전문분야와 관련된 감사위원회 활동을 자문한다. 그 외 정기 회의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삼정KPMG는 회계투명성 강화와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원을 위해 2015년 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를 설립했다. 국내 최초로 감사위원회의 실무적인 역할 수행을 돕는 ‘감사위원회 핸드북’을 출간하고 감사위원회 및 감사의 위상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자문교수단’은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정립 및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ACI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자문을 위해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