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달부터 대왕고래, 물개 등 해양생물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대왕고래 3D 입체영상.(사진=네이버 지식백과 캡처) |
|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양생물 47종의 3D 입체영상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와 네이버는 2020년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해양보호생물 27종의 3D 입체영상을 제공 중이다.
올해 3월부터는 참고래·물개 등 해양포유류와 밤게·망둥어와 같은 일반해양생물 등 해양생물 20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해양환경정보포털과 네이버 지식백과에 접속해 해양생물 3D 콘텐츠와 다양한 생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D 입체영상 외에도 형태적·생태적 특징과 분포 현황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생물 3D 입체영상을 통해 해양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