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PR학회 주최 ‘베스트PR 어워드’ 시상식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으로 수상한 서울시 조경과 정성문 주무관(왼쪽)과 김찬석 한국PR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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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의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이 한국PR학회가 주최한 ‘베스트PR 어워드’을 수상했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3년 동안 92만명이 참여해 1088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베스트PR 프랙티스 어워드’는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위너 어워드’ 5개, ‘엑설런트 어워드’ 4개를 선정했다.
위너 어워드를 수상한 ‘서울, 꽃으로 피다’는 시민 주도의 도시녹화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PR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꽃·나무 심기 활성화를 위해 진정성있게 노력한 결과”라며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으로 지역환경 개선 뿐 아니라 공동체의식이 회복되는 구심점이 돼 녹색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