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115m에 길이 178m… `아찔한` 세계 최高의 미끄럼틀

  • 등록 2016-05-14 오전 10:11:22

    수정 2016-05-14 오후 3:22:14

(사진=CNN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만들어지는 미끄럼틀의 모습이 공개돼 ‘익스트림 스포츠’가 취미인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최근 미국 24시간 뉴스 전문 채널 CNN은 소위 ‘4차원 아티스트’라고 불리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카스텐 홀러가 룩셈부르크 철강 업체 ‘아르셀로미탈’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미끄럼틀을 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미끄럼틀은 영국 출신 예술가 아니쉬 카푸르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디자인 한 붉은색 건축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마찬가지로 영국 런던에 지어진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홀러는 “지상으로부터 115m의 높이에 178m 길이의 미끄럼틀을 만들고 있다. 총 12번의 회전이 있으며 시간은 4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이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방이 막혀 있는 터널형 미끄럼틀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위험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미끄럼틀은 다음 달 24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티켓 가격은 22달러(2만5800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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