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가운데) 농협은행장 등 농협은행 이사회 구성원들이 24일 이사회 개최 후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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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정기 이사회에서 농협은행 사외이사를 비롯한 이사회 구성원 전원이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행 이사회는 김정식 이사회 의장(연세대 경제학과 교수)을 비롯해 은행장, 상근감사위원, 사외이사 등 9명으로 이뤄져 있다.
김정식 의장이 이사회 개최 직후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함께 하는 의미에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면 어떻겠냐”라고 제의하자 이사회 전원이 찬성의 뜻을 밝혀 가입이 이뤄지게 됐다고 농협 측은 설명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의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되는 펀드로 농협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청년희망펀드’ 상품을 출시해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25일부터는 인터넷뱅킹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