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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고문은 27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지자자 200여 명과 만남을 갖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길을 가는데 있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밀알과 밑거름이 되겠다”며 신당 창당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당 안팎의 원로분들과 지인들을 찾아뵙고 지혜를 구하겠다”며 “연말연초 (결심을)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정동영 고문은 국민모임의 신당 창당 제의에 “이분들의 선언이 시대 요청에 부응한 것이라고 본다”며 “저를 아끼고 성원하는 분들의 말씀을 듣고 최종 결심을 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동영 고문의 탈당이 2·8 전대 결과에 따라 추가 탈당을 촉발하면서 야권지형의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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