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룡호 밤새 추가 구조 소식 없다"

  • 등록 2014-12-02 오전 8:15:05

    수정 2014-12-02 오전 8:15:0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좌초된 우리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의 추가 구조 소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2일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은 없다. 현재 사고 수역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구조된 7명의 국적은 러시아 1명, 필리핀 3명, 인도네시아 3명이다. 시신은 우리 국민으로 선사에 의해 1차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외교부는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등 현지 우리 공관을 통해 러시아 국경수비대와 극동비상사태부 등 관계기관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외교부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구조 및 사후수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일 오후 1시40분께(한국시간) 사조산업(007160)의 1753t 명태잡이 트롤선인 501오룡호가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중 좌초됐다. 배에는 한국인 11명과 인도네시아인 35명, 필리핀인 13명, 러시아 국경수비대 소속 감독관 1명 등 60명이 타고 있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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