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일 “밤새 추가 구조 소식은 없다. 현재 사고 수역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구조된 7명의 국적은 러시아 1명, 필리핀 3명, 인도네시아 3명이다. 시신은 우리 국민으로 선사에 의해 1차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외교부는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등 현지 우리 공관을 통해 러시아 국경수비대와 극동비상사태부 등 관계기관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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