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일본의 모모이 사카리는 올해 111세다.
종전까지 폴란드계 미국인인 알렉산더 이미치가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난 6월 사망하면서 모모이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올라섰다.
그는 현재 도쿄의 한 의료 기관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지만 혼자서 독서를 즐기고 스포츠경기 중계를 보는 등 비교적 정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이는 취재진에 건강상태가 좋다면서 “2년 더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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