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부대변인은 “박 위원장이 ‘사찰정치는 더러운 정치로 그와 단절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국정을 함께 책임졌던 2인자로서 ‘눈 가리고 아웅’하는 태도는 비겁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의 의혹은 곧 집권당의 의혹”이라며 “박근혜 위원장과 이명박 정권은 공동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새누리당이 제안한 특검 역시 직권여당으로서 책임회피이자 후폭풍을 차단하려는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10]정두언 "불법사찰 막지못한 책임 자유롭지 못해" ☞[총선 D-10] 유시민 “BBK도 노무현 거라고 靑 성명 낼라” ☞[총선 D-10]박근혜 4번째 부산방문..PK 다지기 총력 ☞[총선 D-10]한명숙 “박근혜, 권력범죄 방조..더러운 정치와 한통속” ☞[총선 D-10]문재인 “참여정부 기록 있다면 적법한 감찰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