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행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중국법인의 성장과 투자완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지분법 확대 가속과 IPO자금을 이용한 부채 탕감으로 이자비용감소가 전망된다"며 "올해 순이익은 전년비 11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위아는 작년에 기계부문 실적이 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전방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와 작년말 기준으로 저가 수주들의 매출인식이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GAAP으로 추정 변환한 현대위아 1분기 매출액은 1조3120억원(전년비 58%), 영업이익은 520억원(영업이익률 3.9%)으로 전년비 12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279% 늘어난 540억원을 기록,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완성차 업체(특히 기아차)의 판매 호조와 전방산업설비 투자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비 4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과 투자완료 후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중국산동법인을 포함한 지분법이익의 증가와 순금융비용 감소로 세전이익의 380%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1분기 순이익은 550억원으로 전년비 277%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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