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주 동반상승..`마케팅비 자제결의` 호재

  • 등록 2010-03-08 오전 9:11:34

    수정 2010-03-08 오전 9:11:34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통신주들이 마케팅비용을 자제키로 결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은 전거래일 대비 3.5% 뛴 1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도 3.56% 오른 4만5000원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LG텔레콤(032640)도 1.4% 상승한 79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방통위원장과 주요통신사 CEO는 지난 5일 통신3사 앱스토어의 통합과 KIF의 운영기간 연장과 설정액 증액 마케팅 비용을 매출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 등을 합의했다.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마케팅비용이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합의를 이행한다면 기업실적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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