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박태환-김연아 환상커플 광고쏜다

마린보이도 광고모델로 영입…6개월간 계약 체결
  • 등록 2008-07-03 오전 8:56:21

    수정 2008-07-03 오전 8:56:21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이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에 이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도 광고 모델로 영입했다.

국민은행은 박 선수와 김 선수를 동시에 기용한 광고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두 선수와의 광고 계약을 연말까지 6개월간 체결했다. 다만, 김 선수와는 달리 박 선수와는 후원 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번 광고캠페인은 다음달 말까지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국민이 만듭니다`를 핵심 주제로 하여 시리즈로 진행된다.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두 선수가 동시에 광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 첫 번째 편에서는 박 선수와 김 선수의 어릴 적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으며 두번째 편에서 두 선수의 만남이 연출된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했을 뿐인데, 어느새 올림픽까지 출전하며 그 즐거움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나누게 되었다는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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