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용인흥덕 민간임대 200여가구 공급

임대료, 분양전환가 낮춰 분양
전 계약자 중도금 무이자 혜택
  • 등록 2008-06-26 오전 8:35:53

    수정 2008-06-26 오전 8:35:53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신동아건설이 용인 흥덕지구 '신동아 파밀리에' 임대아파트 잔여세대 분양한다.

'신동아 파밀리에'는 ▲139㎡A·B형 280가구 ▲152㎡형 180가구 ▲164㎡형 146가구 ▲174㎡형 153가구 등 총 14개동 759가구 규모이다.
 
이번 잔여세대 분양은 지난 4월 입주자들이 단체 해약한 2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동아건설은 최근 고분양가 등의 문제로 입주자 단체해약 사태를 빚게 되자 신규계약자는 물론 기존계약자들에게까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주기로 했다.

단체해약 사태의 빌미가 됐던 분양전환가와 월 임대료도 대폭 낮췄다. 3.3㎡당 1850만원이었던 분양전환가를 3.3㎡당 1630만원으로 낮췄으며 월 임대료도 3.3㎡당 1만5000원으로 6000원 가량 내렸다.

단지 내 녹지율이 44.49%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며 전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발코니 확장을 제외하고는 별도 옵션 품목이 없어 임대보증금은 139㎡형 기준 3.3㎡당 870만원 정도로 인근 분양가보다 싼 편이다. 입주는 2009년 11월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아파트는 착공에 들어가 30%정도 공사가 진행됐다.

분양사무실은 공사현장 맞은편 '계룡 리슈빌'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는 031-205-4050.
▲신동아건설의 용인 흥덕 '신동아파밀리에'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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