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포스코(005490)의 목표주가를 77만원에서 84만원으로 높이고, 동국제강(001230)의 목표주가는 5만7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윤식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가 다음달 25일부터 조선용 후판 가격을 6만원 인상키로 한 것은 연간 144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시장수급을 고려한 가격정책은 향후 열연강판 등 여타 철강재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후판가격의 인상은 포스코와 동국제강의 2008년 영업실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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