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2Q EPS 실망에 주가 7% 하락

  • 등록 2024-08-08 오전 8:23:58

    수정 2024-08-08 오전 8:23:58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의 2분기 순손실이 작년 동기 12억 달러에서 14억 6천만 달러로 확대된 후 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리비안은 주당 1.13달러의 조정된 손실로 시장 예상치 주당 1.21달러의 손실을 넘어섰다.

2분기 매출은 11억 5,800만 달러로 1년 전 대비 3% 증가했고 11억 4,800만 달러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다.

엇갈린 실적에 리비안의 주가는 약 7% 하락 마감해 13.8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리비안은 폭스바겐 (VWAGY)과의 합작 투자가 4분기까지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리비안의 주가는 8월 내 약 16% 하락하여 200일 이동 평균선에서 지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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