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상생협력 우수사례로 뽑혀

'NH농식품기업우대론' 판매
농식품 민간투자 활성화 앞장
  • 등록 2024-02-16 오전 8:00:00

    수정 2024-02-16 오전 8:00:00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의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이 금융권 상생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지원과 농협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 2일 출시됐다. 3개월 만에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출시한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이 지난해 6월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1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복현 금감원장(왼쪽 세번째)과 이석용 농협은행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해당 상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금기준 우대금리 최대 0.9%p, 1년 만기 최대 4.3%의 금리 제공 △공익기금 적립(연간 판매액의 0.1%, 10억원 한도)으로 지역사회 발전기여 △본인 통장에 기부 지역명 인자로 애향심 고취 등이다.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은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주최 ‘상생·협력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으로 전국 1106개 모든 영업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수납했다. 농협(농·축협 포함)은 고향사랑기부제 단독 수납 금융기관으로서 노약자 등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영업점을 통한 대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기준 농협에서 수납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7만 3000건, 108억원이다.

이 밖에도 농협은행은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금융지원 신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도 판매하고 있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은 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 체계인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최초 도입한 상품이다. 대상기업의 우수기술보유·성장가능성·우수인증내역·수상이력 등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해 추가한도 15%, 우대금리 최고 2%포인트(p)를 제공하게 된다.

성장 가능성을 갖춘 농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상품 출시로 기존 담보중심의 대출시스템을 개선해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이 큰 업체에 원활한 자금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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