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켓의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Mixsoon)은 오는 12일까지 MKYU 빌딩에서 ‘Mixsoon, The Miracle Moment’이라는 팝업명으로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믹순) |
|
지난 6일부터 ‘믹순, 자연을 담다’라는 주제로 운영 중인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 원료를 화장품 내면에 담고 있는 믹순의 본질을 시각화한 공간을 볼 수 있다. 행사장 내 브랜드 체험관에서는 믹순의 ‘미라클 모닝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포토부스에서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자연 본래의 모습’을 창문 너머의 자연으로 표현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특별 전시관에서는 믹순이 후원하는 발달장애 작가들의 전시회가 진행되며, 해당 그림의 전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 작가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실제 막순은 발달장애 예술가가 그린 로고 및 마크가 포함된 제품을 판매, 수익금 일부를 매달 발달장애 미술 프로그램에 정기 기부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믹순의 여러 제품과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에 참가할 수 있다. 11일 오후 2시에는 MKYU 김미경 학장과 믹순의 황주업 대표의 사인회가 열린다.
| (사진=믹순) |
|
믹순 관계자는 “믹순은 ‘내면에 자연을 담은 화장품’을 만들어 그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면서 “그런 점에서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자연 속 건강한 원료로 만들어진 화장품으로 기적을 선사하겠다는 믹순의 포부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믹순은 이번 팝업스토어 진행 후 기존의 콩 원료가 지닌 위상을 강화하고자 콩에센스를 비롯해 콩아이크림, 콩토너, 콩클렌징폼 등 다양한 라인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아이돌 및 유명모델과의 계약을 통한 마케팅과 외부채널 확대에 집중 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화장품에 순수한 자연의 원료는 꽉 채우고, 불필요한 성분은 배제함으로써 건강한 미니멀뷰티, 클린뷰티를 지향하며 지난 2020년에 런칭한 믹순은 ‘섞다’라는 영어 ‘mix’와 ‘순수함’을 의미하는 순(純)을 합쳐 ‘순수함을 섞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을 비롯해 시코르와 세포라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국내 유명 피부과와 산후조리원, 프리미엄 에스테틱샵에서도 믹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