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위크' 5일간 누적 시청자 56만명 넘어

지난달 런칭 방송 포함 시 104만명 돌파
26일부터 라이브커머스 추가 진행
소비자 체험단 300대 1 경쟁률 기록
  • 등록 2021-08-17 오전 8:34:22

    수정 2021-08-17 오전 8:38:43

지난 2일 삼성닷컴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된 ‘비스포크 큐커 위크’ 방송에서 개그맨 부부 홍윤화, 김민기와 삼성전자 직원이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Qooker)’ 출시를 기념해 이 달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비스포크 큐커 위크’가 누적 시청자 수가 56만명을 넘으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고 17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는 총 5회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누적 시청자 수가 56만500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까지 포함하면 비스포크 큐커의 라이브커머스 누적 시청자 수는 104만5000명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위크에서 개그맨 부부인 홍윤화, 김민기(8/2), 요리 유튜버 육식맨(8/6) 등 음식과 친숙한 유명인들을 기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팀 비스포크’로 참여한 프레시지(8/3), 마이셰프(8/4), 청정원(8/5) 등과도 협업해 방송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특히 비스포크 가전만의 개성 넘치는 색상인 글램 썬옐로우와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는 준비된 물량이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비스포크 큐커 위크의 시청자 비중은 여성이 약 60%였는데, 28일에 진행한 런칭 방송보다 남성 비중이 높아져 남녀를 불문하고 이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연령대로는 30·40대가 약 70%를 차지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은 “큐커 못하는 게 뭐에요”, “큐커만 있으면 집에 요리사 한 명 데리고 사는 기분일 것 같아요”, “집에서 외식하겠네요”, “큐커로 창업해도 될 듯요”,“노란색 너무 예뻐요” 등 기능과 디자인을 두루 호평하는 댓글을 올리며 호응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쿠킹 앱’ 내의 ‘스캔쿡’을 활용하면 간편식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조리 알고리즘 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스마트싱스 쿠킹 사용자 수도 7만5000명을 돌파했다.

또 라이브 커머스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대부분이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26일부터 9월 초까지 라이브커머스를 추가로 진행하고, 마이 큐커 플랜(2년, 월 3만9000원 이상 식료품 구매 약정 옵션)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체험단을 2차에 걸쳐 운영한다. 1차 모집 기간인 7월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만 6천명이 넘게 지원해 올해 들어 진행된 가전 체험단 모집 이벤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300대 1을 기록했다. 2차 모집기간은 8월 12일부터 26일까지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커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집 밥을 만들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 방법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제품으로, 특히 식품업계와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에코시스템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포크 큐커 제품사진 (색상: 글램 썬 옐로우)(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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