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메타버스로 '온라인 주니어보드' 개최

젊은 세대 직원 아이디어 발굴
  • 등록 2021-08-10 오전 7:59:19

    수정 2021-08-10 오전 7:59:19

주니어보드 메타버스 회의에 참석한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 (사진=소진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올해 첫 ‘주니어보드’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만 39세, 근무기간 5년 이하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상향식 의견 표출과 수평적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출범 첫 해인 2019년에는 총 12건의 혁신안건을 발굴해 이 중 9건이 공식제도에 반영됐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회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9건의 과제를 발굴해 5건을 정책에 반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회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전환해 주니어보드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22명이 참석해 공단 내 경영, 조직, 문화, 지원사업 등 전 분야에 대해 진단하고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회의를 정기 개최해 공단 개선과제 발굴은 물론 주니어보드 소식지 발행, 단원 역량강화 교육, 사회공헌활동, 공단 내 세대 간 갈등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차세대 관리자인 젊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조직 진단과 의견 교류는 공단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니어보드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해 공단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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