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9일 새벽 또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전선장거리포병부대의 ‘초대형 방사포’ 추정 2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일주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군은 북한 함경남도 선덕일대에서 복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방사포 발사 모습이다. 이동식발사대(TEL) 위 4개의 발사관 중 1개에서 발사체가 화염을 뿜으며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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