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고순도 히알루론산 원료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기능성 화장품 제품 라인업 확충과 유통채널 확대, 제형 관절염 주사제 품목허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히알루론산 등 생체고분자 원료 및 응용 원천기술을 확보해 매년 20~3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고 적용제품도 주사제와 점안제 등 의약품에서 더말필러와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꾸준한 신소재와 응용소재 개발과 cGMP급 신공장 완공으로 글로벌 CMO 시장 진출이 기대돼 향후 높은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또 “히알루론산(HA) 기반 골관절염 치료주사제 ‘휴미아주’ 내년 1분기 국내 임상 3상 완료, 2분기 품목허가가 기대된다”며 “기존 1주 1회씩 총 3주, 5주간 투여하는 제품대비 투여횟수 감소, 환자 편의성 증대로 출시후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2019년 계열사 보툴리늄톡신과 더말필러와의 번들(bundle)판매 개시, 볼류마이징 필러 신제품 출시, 음경확대 적응증 추가로 필러 매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또 “최근 충북 제천에 최대 연 매출 2000억원 규모의 제 2공장 준공으로 필러, 주사제 등 자체제품외에도 글로벌 CMO향 생산기지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