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체감기온 영하권 `겨울 본격 시작`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서울과 인천 일부지역에 첫눈이 내렸다.

서울 지역 첫눈은 14일 오전3시40분부터 내리기 시작해 30여분 뒤 그쳤다. 서울은 평년보다 4일, 인천은 5일 빠르게 관측됐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9도로 바람은 잠잠한 편이지만 어제부터 이어진 추위 여파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진 상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9℃, 대전 10℃, 광주·제주 12℃, 부산 13℃ 등으로 어제보다 3℃~6℃ 가량 높겠다.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토요일인 내일(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일요일(16일)과 월요일(17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부터 누그러져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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