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듣는 '사랑과 가족'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28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김영호 등
  • 등록 2014-05-24 오전 10:52:27

    수정 2014-05-24 오전 10:52:27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준비한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주제는 ‘러브 앤 패밀리’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국민이 문화·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이번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에는 서울시향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정란과 부부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플루티스트 이혜경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 피아니스트 이미경, 이미연,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비올리스트 이한나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바흐의 현악 3중주를 위한 골드베르크 변주곡,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제2모음곡 중 ‘미뉴에트’, 리스트의 네 개의 손을 위한 교향시 제3번 ‘전주곡’, 멘델스존의 피아조 3중주 제2번 c단조 등을 연주한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된다. 모든 자리 1만 원.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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