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레핀 사업과 타이탄은 추정치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아로마틱 사업은 PTA(테레프탈산) 수익성하락 등으로 예상보다 실적이 악화했다”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올 1분기 롯데케미칼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감소한 4조449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42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1분기 ”올레핀 사업 영업이익은 1454억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할 전망“이라며 ”타이탄은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아로마틱 부문은 208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백 연구원은 ”춘절 이후 중국의 제조업 가동률이 상승하는 2월 하순부터 제품 가격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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