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주가는 전날보다 1.28%(1만9000원) 오른 14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150만6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새로 만들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과의 특허 소송 리스크가 줄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라면서 ”1차 법원 판결이 올해 안으로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 4분기에 배상금 관련 충당금을 쌓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애플의 스크롤 바운스백 특허에 이어 휴리스틱스 특허에 대해서도 미국 특허청이 무효 예비 판정을 내렸고, 미국 법원은 탭투줌 특허의 무효화를 시사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면서 “지난 8월 배심원들이 결정한 1조2000억원의 배상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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