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 아이돌 `아이유`가 숨겨진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최근 모델 아이유와 함께 진행한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촬영에서 아이유는 스타일리스트 대신 자신이 직접 코디한 스포츠룩 스타일로 촬영에 임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아이유는 즐겁게 신학기를 시작한다는 의미의 `르르르 비긴즈(Le Le Le Begins)`라는 광고 테마에 걸맞게 깜찍하고 발랄한 신학기 스쿨룩을 연출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관계자는 "평소 즐겨 입는 박시한 상의와 타이트한 하의 스타일로 개성이 돋보이는 스포츠룩을 선보였다"며 "블랙 컬러의 스퀘어 백팩까지 더해 아이유 만의 캐주얼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유가 선택한 운동화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유 운동화`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입고된 지 한달 만에 60%가 판매돼 바로 추가 생산에 들어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