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식객, GS25·GS수퍼 대표 브랜드 된다

GS리테일, 허영만 작가와 손잡아
반계탕·육개장 등 총 11가지 상품 선봬
  • 등록 2011-07-10 오후 1:19:02

    수정 2011-07-10 오후 1:19:02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허영만 작가의 만화 `식객`이 먹을거리 브랜드로 출시된다.

GS리테일은 오는 12일 인기 만화가 허영만 작가와 손잡고 먹을거리 브랜드 `식객`을 출시,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 인기만화 `식객`이 GS리테일의 브랜드로 활용된다
`식객` 브랜드는 만화에 나온 맛집들처럼 `좋은 재료와 맛있는 음식`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품질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유명 맛집들처럼 최고의 맛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반계탕·육개장·부대찌개·갈비탕 등 총 11가지다. 이중 가정간편식이 7가지로 반계탕과 육개장뿐만 아니라 부대찌개·갈비탕·닭한마리·제육덮밥소스·낙지덮밥소스 등 조리가 까다로운 음식을 간편하게 데워서 먹을 수 있다.

가정간편식 외에도 본격적인 여름을 겨냥해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출시하고, 족발·편육 등의 안주류도 새롭게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식객을 편의점과 슈퍼마켓 먹을거리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식객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은 맛있는 먹을거리를 통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유통업체에서 출시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유명인사의 이미지를 상품화한 반면, GS리테일은 식객에 담겨있는 맛집의 노하우를 담아 먹을거리의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호민 GS리테일 MD개발팀장은 "맛뿐만 아니라 조리 방법을 간편화 하기 위해 가정간편식을 집중 개발했다"며 "최근 맞벌이가정과 1인 가구 증가로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팀장은 "공화춘, 틈새라면 등 맛집의 노하우를 담아 출시한 상품들은 모두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식객에 나와 있는 다양한 조리법들을 상품에 반영해 단일 상품이 아닌 GS리테일만의 차별화 된 먹을거리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GS25와 GS수퍼마켓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1일까지 식객 브랜드 상품을 구입한 고객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만화책 식객, 테팔냄비세트, 영화 DVD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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