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3.8%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임일성 연구원은 "NIM 급락으로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6.3%,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3.4%나 각각 줄었들든 반면 판관비가 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NIM 급락과 일회적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이 급감했지만 적정수준의 순익을 기록할 수 있는 펀더멘털은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출자산 건전성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2조원에 근접한 순익을 기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순익 전망은 기존 2조1900억원 대비 11.4% 하향 조정한 1조94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2만5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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