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청약에 몰린 자금 규모는 중국 공상은행(ICBC) 다음으로 사상 두 번째 규모며 중국 최대 보험사 차이나라이프의 IPO 당시 청약금액 보다도 32% 많은 액수다. 중국 A증시 IPO 기준 자금조달 규모도 공상은행의 466억4000만위안에 이어 사상 두 번째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이번 핑안보험의 IPO를 주간사를 맡으면서 수수료로 최소 1900만달러를 챙기게 됐다. 골드만삭스는 월가 금융사 가운데 사상 최초로 중국기업의 중국 증시 상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