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하반기 대폭 호전" 등 현대 헤드라인(4일)

  • 등록 2002-03-04 오전 9:57:48

    수정 2002-03-04 오전 9:57:48

[edaily] 다음은 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카프로 (06380, Mktperform에서 BUY로 상향): 2004년 6월 완공예정으로 카프로락탐에 대한 투자로 성장성 우수 카프로, 카프로락탐 가격은 톤당 2002년 1월 720$을 바닥으로 상승추세 - 카프로는 나이론의 주 원료인 카프로락탐(Caprolactam)을 국내 독점으로 연간 11만톤 생산하고 있으며, 2004년 6월 완공 예정으로 3,800억원을 투자하여 12만톤을 증설 중임. 증설후에는 생산능력이 현재 11만톤에서 23만톤으로 증가하며, 매출은 현재 연간 2,000억원대에서 연간 4,000억원대로 상승이 전망됨. - 카프로락탐의 국내 수요는 연간 30만톤으로 현재 약 20만톤을 수입하고 있어 증설후에도 국내는 연간 10만톤을 수입하여야 함. 따라서 카프로의 영업은 매우 안정적임. 판매처도 동사의 대주주인 효성과 코오롱에 판매하고 있어 영업구조는 매우 안정성을 보임. - 수익성에는 2000년 상반기 까지 호황을 보인 이후 2000년 하반기부터 2002년 상반기 까지는 부진한 상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2002년 1월을 바닥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특히 동사는 자산규모와 매출에 비해 자본금이 적고 또한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음 특징을 갖고 있음. - 카프로락탐의 가격은 2000년 상반기에 톤당 1,400$을 보인 이후 2002년 1월 톤당 720$까지 하락하였으나 2월에는 780$로 상승하였고, 3월에는 800$대로 진입이 전망됨. 또한 2002년 하반기에는 톤당 1,000$대로 진입이 예상. 따라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 - 투자의견은 기존 Marke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함. 이유는 첫째, 제품인 카프로락탐의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 둘째, 2004년 상반기 카프로락탐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매출이 현재 보다 배이상으로 증가 전망되어 성장성이 우수. 적정주가는 6,000원으로 판단. ◇케이씨텍 (29460, Mktperform에서 Trading BUY로 상향): 추정실적 및 투자의견 상향조정 - 2001년 하반기부터 LG 필립스 LCD가 차세대 LCD 생산라인에 투자를 시작하였으며 삼성전자(0593, Strong BUY)도 2002년에 신규 LCD 생산라인을 건설하기로 함에 따라 동사의 wet station(세정장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됨. - 2002년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LCD에 대한 투자를 4,000~5,000억원 정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2002년 wet station 예상매출액을 기존의 200억원에서 270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 매출총이익률이 30%를 상회하는 wet station 매출증가로 2002년 영업이익률은 12%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상향 조정한 주당 순이익도 전년대비 89.2% 증가한 299원으로 예상되는 등 매출 성장과 더불어 큰 폭의 이익성장이 기대됨. - 케이씨텍의 주가는 2002년 예상실적대비 PER 21.9배, EV/EBITDA 14.6배로 반도체장비업종 대비 각각 13.5%, 11.5%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음. 2002년에는 이익률이 높은 세장장비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익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보여 현주가에서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그에 따라 추정실적 상향조정과 함께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함. ◇에스원 (12750, BUY): 영업호조속에 자사주 취득 결정 - 세콤가입자가 순증계약건수(신규계약-감소계약)가 1월 전년동기대비 204.6% 증가한 3,942건에 이어 2월 현재 전년동기대비 330% 증가한 3,4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2월까지 순증된 계약건수 7,342건은 평균단가 130,000원을 기준으로 10억원에 달하며, 연간으로는 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3~12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간 매출액 증가분은 600억원으로 예상. - 당초 추정된 2002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한 4,169억원이나, 영업호조 지속으로 매출액이 4,310억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사추정치를 3.4% 상회할 가능성 높아짐. - 정기주총에서 주식소각규정을 신설하고 주가안정을 위해 259억원 규모의 자사주 140만주를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취득하기로 결정. ◇대우건설 (47040, Trading BUY): 해외수주 확대전략의 성과 가시화 - 리비아 WAFA광구의 38개 유정으로부터 채취한 원유·가스를 가공후 이탈리아까지 수송하는 2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대우건설은 일본 엔지니어링사인 JGC를 원청사로 3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가스플랜트와 토목건축을 담당. - 의의는 첫째, 발주처가 자금력이 우수한 오일메이저로서 공사대금 수령 보장. 둘째, 일본 JGC 등 세계유수 엔지니어링사와 기술제휴를 통한 시공기술 축적. 셋째, 1,060억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가스플랜트공사에 이은 대형수주로 석유화학플랜트 시장진입 성공. - 2002년 이월공사물량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10조 2,385억원, 해외잔고물량은 15.6%인 1조 5,984억원. 2002년 신규목표수주액 4조 5,513억원중 해외수주액이 23%인 1조 650억원. - 금번수주로 올해 목표 신규수주액의 36%인 3,860억원이 달성됐으며, 싱가포르에서 진행중인 3억달러 내외의 도로공사 수주가 확정될 경우 달성률은 70%로 증가 전망. ◇삼성전자 (05930, Strong BUY): 삼성전자의 주가와 실적 2000년 최고치 경신 가능 - 2002년 반도체관련 주요 이슈를 점검 하면 크게 5가지. 1) DRAM가격 3월에도 강세전망, 고정거래 가격 5달러(128Mb 기준) 수준으로 재 인상 (특히 고정거래 가격이 현물시세 상승을 리드), 2) DRAM 공급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 높지 않은 상황(업체들의 재고감소, 생산량 증가 한계 등), 3) 마이크론의 하이닉스 DRAM사업부 인수 가능성 다시 부각, 4) TFT-LCD가격 반등세 지속, 5)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해 Earnings Surprise 기대. - 이를 근거(03년 실적상향 조정 포함)로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를 5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Strong BUY 투자의견을 유지. ◇PCB 산업 (Overweight): 1월 미국 PCB B/B ratio 전년대비 15% 증가, 전월대비 7% 증가 - 2002년 1월 미국 PCB B/B ratio가 1.01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15% 증가, 전월대비 7% 증가하여 2001년 12월의 0.94 (전년대비 2% 증가, 전월대비 8% 증가)에 이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회복을 의미하는 1.0을 상회한것은 2000년11월 이후 처음으로 이제 미국 IT 산업이 회복 국면에 진입하였다는 신호로 보여짐. - 국내 PCB 산업 Overweight 투자의견 유지. 2002년 2월 국내 PCB B/B ratio도 전월대비 4% 증가하여 1.0을 상회하였음. 국내 PCB 업체들의 2002년 1월 ~ 2월 매출을 산업별로 분석해보면 PC 분야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핸드폰 분야는 노키아의 계절적 재고조정등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음. - 삼성전기 (0915, BUY), 대덕GDS (0413, BUY), 코리아써키트 (0781, Trading BUY) 추천. ◇수출 12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나, 하반기 중 두 자리수 증가 예상 - 2월 중 수출이 설연휴로 인한 통관일수 감소로 인해 1월 중 전년동기비 9.6% 감소에서 2월 중 전년동기비 16.6% 감소로 그 감소폭이 확대되었으나, 당사는 금년 들어 수출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함. - 이는 첫째, 일평균 수출이 금년 1월 중 전년동기비 19.4% 감소에서 2월 중 전년동기비 4.7% 감소하여 개선모멘텀이 금년 들어 강화되고 있고 둘째, 자동차 및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호조가 작년에 이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비중이 높은 반도체 및 컴퓨터 등 전기전자 품목의 수출이 개선되고 있으며, 셋째, 지역별로도 대 중국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 EU, 아세안지역의 수출감소폭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임. - 당사는 2002년 상반기 중 수출은 전년동기비 7.0% 감소하여 감소세가 둔화되는 수준에 그칠 것이나, 하반기 중에는 전년동기비 10.1% 증가하여 수출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따라서 국내경제는 하반기 중 내수호조에 수출회복이 가세하여 경기회복단계에서 확장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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