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IS-95C 상용서비스와 IMT-2000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전 新교환국사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LG텔레콤은 서울,인천,수원,광주,부산,대구,원주 및 대전에 신교환국사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전국 9개지역의 완벽한 단일 통신망으로 10월말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가는 IS-95C 상용서비스와 IMT-2000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가입자 40만명인 대전과 충청도 지역에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공된 대전교환국사는 가입자 60만명 수용용량을 지닌 2개의 교환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대전과 충청도에 설치된 324개 기지국, 770개 광중계국, 4,535개 초소형중계기(엘피코) 등을 연결, 관리하게 된다.
LG텔레콤은 대전교환국사 준공과 더불어 올 연말까지 대전과 충청지역에 기지국 24개와 광중계국 31개, 소형중계기 42개 및 초소형중계기 384개를 추가 증설, 영역 확대와 통화량분산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