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선생님들 안계셨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

제43회 스승의날 맞아 선생님들께 고마움 전해
"애국심 길러주셨고 책임감 가르쳐주셔"
  • 등록 2024-05-15 오전 9:59:46

    수정 2024-05-15 오전 9:59:46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오늘은 선생님의 헌신과 사랑을 생각하는 스승의 날”이라며 “고마우신 선생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저를 길러주신 선생님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던 선생님, 회초리를 들고 꾸짖어 주셨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얼굴이 떠오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제게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쳐주셨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길러주셨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평소에는 하늘 같은 선생님들의 은혜를 잊고 살아가지만 스승의날 하루만이라도 선생님의 사랑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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