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CPI 발표 앞두고 ‘조용’

  • 등록 2024-01-11 오전 6:40:08

    수정 2024-01-11 오전 6:40:0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0일(현지 시각)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70.57포인트(0.45%) 상승해 3만 7695.73에, S&P500은 26.95포인트(0.57%) 상승해 4783.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1.94포인트(0.75%) 상승해 1만 4969.65에 거래를 마쳤다.

CNBC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기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MRB 파트너스의 글로벌 전략가인 필립 콜마는 “평온한 상태로 시장이 머물고 있다. 지금 시장은 조용하지만 일 년 내내 조용할 것 같지는 안ㄷ하. 골디락스 연착륙 시나리오에 대해 시장은 이미 가격을 책정했다. 다음 단계는 ‘무착륙’일 것이고, 분명 시장은 다시 변동성을 보일 것이다. 다만, 지난 연말에 보았던 강세는 아닐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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