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경기교육감 최초'…임태희 당선인 경기북부서 취임식

1일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
  • 등록 2022-06-23 오전 8:10:46

    수정 2022-06-23 오전 8:10:46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역대 경기도교육감 중 처음으로 임태희 당선인이 최초로 경기북부지역에서 단독으로 취임식을 갖는다.

23일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임태희 당선인은 7월 1일 오후 2시30분 남양주시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취임식을 진행한다.

인수위는 학생들의 공연, 학생과의 대화를 위주로 취임식을 진행하고 당선인 취임사와 인사말은 최소화 할 방침으로 취임식은 인수위 내 취임준비위원회가 전담한다.

취임식은 교육청 직원과 유·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1시간 30분가량 진행할 예정이며 각 학교로부터 취임식 참석과 공연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학생 공연은 수업에 영향을 주지 않고 당장 시험 등에 무리가 없는 도내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중심으로 어린이합창단 등 별도 연습 없이 공연이 가능한 아이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노래와 악기, 비보잉팀이 공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수위원회 제공)
이와 함께 인수위는 이날 취임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미리 찍어놓은 영상을 보내는 방식 등으로 자신들의 꿈과 끼를 뽐낼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과거 이같은 토크콘서트 방식의 취임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민선 3·4기 이재정 교육감은 2014년 도교육청 소강당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취임식을 했고, 2018년에는 지역을 돌며 5차례에 걸쳐 소통콘서트 취임식을 했다.

민선 1·2기 김상곤 교육감 취임식은 2009년과 2010년 모두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인수위 관계자는 “딱딱한 취임식 대신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열고자 한다”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북부지역에서 첫 콘서틀 진행하고 앞으로도 비슷한 소통의 장을 도내 여러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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