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주 지지율이 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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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7%는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직무 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응답은 60%, ‘잘 못할 것’이란 응답은 2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정당별 지지율 여당 국민의힘은 45%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올랐고, 야당 더불어민주당은 31%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9일 제20대 대선에서 당선해 당선인 신분으로 국정 인수인계 기간을 거친 후 지난 10일부터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내 대통령 집무실에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