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23일 열린 `글로벌 경영 전략 포럼`에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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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오후 짐 로저스 등 세계적인 투자자 및 경제 전문가와 함께 세계경제 전망을 알아보는 `글로벌 경영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 리쉬에숭 중국 사회과학원 기술경제연구소 소장, 토어스텐 슈미트(Torsten Schmidt) 독일 RWI Essen 경제연구소 거시경제·공공금융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세계경제 및 투자 환경의 변화, 중국과 독일 경제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실시간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밸류 체인(GVC) 재편 등 세계 경제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글로벌CEO클럽 회원사, KSC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 등 120여명이 함께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해상·항공 물류 애로해소, 온라인 및 해외거점 활용 맞춤형 수출 지원을 통해 기록적인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