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올해 2분기(4~6월) 서진시스템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12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통신장비 부문은 올해 2월 시작된 인도 릴라이언스향 매출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ESS·기타 부문도 프랑스 발레오향 적용 아이템 확대와 할리 데이비슨 배터리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이어 “상반기 부진했던 ESS 매출액도 3분기부터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기타 부문은 자동차 적용 아이템 증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로 하반기 기타 매출이 상반기 대비 60%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