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음은 지난 21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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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005490)(포스코)=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 신용등급(AA+)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 우호적 영업환경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시현하고 보수적인 투자정책과 구조조정으로 재무안정성이 향상된 점 반영.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경쟁력과 다각화된 제품구성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 추세를 유지할 전망. 글로벌 철강수급 및 원재료 가격동향, 해외법인·비철강 자회사의 실적 안정화 여부, 영업현금흐름에 기반한 재무부담 경감추세 지속 여부, 신임 경영진의 투자·재무정책 등 종합 검토할 예정.
△케이디비생명보험=NICE신용평가는 케이디비생명보험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 조정. 등급전망은 ‘안정적’ 부여. 고객에 대한 영업력이 약화됐고 본원적인 수익성이 저하돼 자체 자본완충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약화된 점 반영. 주요 모니터링 요소는 영업력 회복 여부, 수익성 추이, 지급여력비율(RBC) 비율 변화 등 경영 정상화 진행 경과, 매각 추진이 재개될 경우 계열 신인도 변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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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009410)=한국기업평가는 태영건설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 주택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보이면서 영업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차입금 커버리지 지표가 뚜렷한 개선 추세. 차입부담이 당분간 확대되나 우수한 영업수익성 지속 전망. 보유자산 가치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은 신용도를 보강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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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한신평은 GS건설 기업신용등급을 ‘A-’로 신규 평가. 등급전망은 ‘안정적’ 부여. 플랜트·전력 부문 수익성 개선, 주택사업의 양호한 영업실적 기반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 피어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수준이나 차입금 감소, 수익창출력 개선 등 재무안정성 개선. 주택사업 비중이 확대로 주택경기에 따라 영업실적·현금흐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상존. 현안 현장 관련 미청구공사의 손실 전이 규모, 프로젝트 추가 원가 발생 여부, 신규 분양실적과 입주율, 예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잠재부실 현실화 여부 등은 주요 모니터링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