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대표부, 국내 의료기기 업계 대상 무역 전시상담회 개최

  • 등록 2017-02-12 오전 10:01:44

    수정 2017-02-12 오전 10:01:44

지난 2014년 주한EU대표부가 개최한 ‘2014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에서 참관객이 유럽 지역 업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주한EU대표부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유럽 의료기 업체가 대거 방한해 국내 기업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주한EU(유럽연합)대표부는 한-EU기업 간의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인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to Korea)에 따라 다음달 14~15일 이틀간 ‘2017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담회에서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EU 28개 회원국의 44개 업체가 참가해 재활보조장비 기술, 의료정보통신기술, 원격 진료 및 원격 건강 모니터링, 의료기기 및 치료장비, 진단 및 예방기술, 분석 및 테스팅 시스템, 성형수술, 병원 및 가정에서 환자를 위한 치료 장비 및 장치, 병원 폐기물 처리 등을 위한 제품 등을 선보인다.

EU 의료기기 시장은 연간 650억유로(약 79조4482억원) 규모로 미국(900억유로) 다음으로 크지만 EU의 의료기기 수출입 규모는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고 주한EU대표부는 설명했다. 2011년에 발효된 한-EU FTA에 따라 국내산 의료기기의 대 EU수출은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며 EU산 의료기기의 국내 수입 역시 134개 품목 중 3개를 제외한 131개 품목에 무관세가 적용된다.

전시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healthcare)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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