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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3분기 실적을 발표한 105개 기업 중 68개(65%)는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다”며 “코스피 3분기 영업이익이 빠른 속도로 하향조정되는 점도 이를 반영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기업 컨센서스 하향은 삼성전자(005930)만의 탓이 아니라 LG상사(001120), LG전자(066570), 고려아연(010130), 현대제철(004020), 현대차(005380), 현대위아(011210), GS건설(006360), 호텔신라(008770), OCI(01006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의 어닝 미스와 업데이트 후 4분기 실적 하향조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달했지만 4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종목은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글로비스(08628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 등을 꼽았다. 그는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이고 4분기 톤도 높아지는 종목은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105560), 풍산(103140), POSCO(005490), 만도(204320), 아이콘트롤스(039570), SK하이닉스(000660),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현대건설(000720), LG디스플레이(034220), 롯데케미칼(011170) 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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