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체포된 중국인 VIP 마케터들의 기소 절차가 아직도 진행되지 못했다”며 “파라다이스·GKL의 중국인 VIP 드랍액 비중은 각각 55%, 40%로 추정돼 여전히 어려운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메르스와 중국 마케팅 이슈에 따른 기저효과로 파라다이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GKL 2~3분기 합산 매출액·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 47% 증가할 전망이다.
내국인 카지노는 일반 고객 비중이 83%에 달하는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딜러 충원을 통한 꾸준한 매출 성장,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돼 내년까지 연평균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0%, 13% 증가할 전망이다. 약 50%인 배당성향도 매력 요소다.
▶ 관련기사 ◀
☞ 영종도 마카오 이상의 카지노복합리조트 설립으로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관심집중!!
☞ 파라다이스, 작년 카지노 매출액 5699억… 전년 比 14.7%↓
☞ 영종도 카지노 관광의 도시 2016년 투자대세 영종도 엠포리움호텔 객실 개별등기분양 소유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