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최근 4~5년 동안 대규모 투자를 했던 글로벌 임상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이 가시화되는 원년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7000원에서 41만6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에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BTK-Inhibitor) 및 당뇨병치료제 1주제형 Combo(인슐린+GLP-1), 표적항암제 Poziotinib(Pan-HER Inhibitor), HM61713(EMSI) 등의 가치를 새로 반영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기존의 6만6568원에서 26만7125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자체개발중인 표적치료제 중 폐암 및 유방암 치료제, 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각각 미국의 스펙트럼(나스닥 바이오기업)과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했다”며 “중국정부의 규제로 최근 2년간 외형 성장이 둔화됐던 북경한미약품도 영업환경 개선으로 다시 두 자리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관련기사 ◀☞주식이 대세라는데…'외국인·기관 동시 매수 종목' 주목☞가치대비 저평가 이슈종목, 무료문자 받기☞2분기 시장의 꽃이 될 종목! 관심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