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수익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비수익 노선 철수 등 구조조정으로 수송 효율성이 확보됐고 벙커C유 가격급락으로 유류비 절감 효과가 커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유동성 리스크도 해소될 것”이라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데다 회사채 신속인수제 적용으로 올해 예정된 부채상환이 문제 없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따라 “올해와 내년 매출액을 기존 추정치 대비 0.4%, 1.6%, 영어빙익은 각각 76.5%, 30.3%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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