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바이오·신약사업부장에 장기호씨 영입

동아제약·LG생과 출신
  • 등록 2014-12-09 오전 8:23:30

    수정 2014-12-09 오전 8:23:3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안국약품(001540)은 중앙연구소 바이오·신약사업부장에 동아제약, LG생명과학 출신의 장기호 이사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장 이사는 1994년 서강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1994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15년간 해외사업부와 바이오연구소에 근무했다.

장기호 안국약품 이사
이후 2009년부터 LG생명과학에서 전략제휴팀과 바이오사업부 소속으로 국내외 업체와의 사업 제휴와 바이오 사업 책임자를 담당했다.

장 이사는 동아제약과 LG생명과학에서 바이오의약품, 해외사업 등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안국약품은 장 이사의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장 이사는 “임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안국약품이 국내 최고의 바이오·신약 전문회사로 도약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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