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개별기준 매출은 전분기대비 2.4% 감소한 7조5553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4.7% 감소한 4592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와 비슷하나 영업이익은 9.1% 못 미치는 수치”라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전분기대비 실적 감소 원인으로 ASP 하락과 업황부진 영향, 톤당 투입원가 상승 등을 꼽았다. 그는 “내수와 수출 ASP는 전분기대비 톤당 2만5000원 하락하고, 톤당 투입원가는 5000원 가량 상승해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변 연구원은 “철강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디지만 업황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2014년부터 비철강부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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