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차기 주도주는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가 진행중인 종목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생활건강(05190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국타이어(000240) 현대위아(011210) KCC(002380) 넥센타이어(002350) CJ대한통운(000120) 등을 꼽았다.
즉 경기호전과 함께 시장의 전체적인 파이가 커지면서 양적 측면에서 활황을 바탕으로 한 주도주. 또는 기업 자체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브랜드의 질적인 개선 등을 동반한 시장점유율 확대 측면에서의 주도주. 마지막으로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경우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현재는 성장의 기미가 보이더라도 재정건전화를 위해 긴축을 해야 하는 딜레마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본격적인 경기활황을 바탕으로 한 양적 측면의 주도주 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증시를 주도했던 주요 종목들의 영업이익률 개선 추이가 양호했고, 작년 분기별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개선되는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현재까지도 긍정적"이라며 "기업의 영업이익률 추세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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