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5일 09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자동차 부품 제조 판매업체인
세원물산(024830)의 지분 16.6%가 대량매매됐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세원물산 주주 중 은행이 138만8000주를 지난 14일 장 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했다. 개인과 기타법인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원물산의 5% 이상 주요주주 중 은행으로는 산업은행이 138만8000주(16.6%)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은행이 보유 중이던 지분을 전량 매각했을 개연성이 있다.
현재 세원물산의 최대주주는 세원전공으로 190만주(22.8%)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김문기 대표이사 170만주(20.2%), 에스엠티 120만주(14.2%) 등 특수관계인을 합한 지분은 61.3%에 이른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세원물산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199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올 1~3분기 매출액은 1413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