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시장은 내년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15기가와트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박막형과 결정형 태양전지 장비 생산이 모두 가능한 주성엔지니어링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양광 박막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소형 AMOLED 박막형 봉지기` 개발에 성공했다"며 "지난 6월에 LG디스플레이로 3.5세대 봉지 장비를 공급함에 따라 AMOLED 시장에서의 성장도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부의 성장으로 내년 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대비 각각 28.1% 14.1% 증가한 5439억원, 7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